저희 큰형님댁 아들 둘입니다..
큰애는 21살 대학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중이구요,..6월에 군대가기
때문에요..
작은애는 20살 강원도에 있는 대학을 다닙니다..
여기는 경기도 이구요..
강원도서 자취하고 있어요..
작은조카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어요..
한살어린 19살이죠..
그 여자아이는..부모님이 이혼하고 큰아빠댁에서 살았대요..
아빠가 재혼하셔서요..
그래서 큰댁에서 살림도 도와드리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자기용돈도
벌어쓰고...
착하기도 하고 참 기특하기도 해요..
근데 여자아이 아빠가 조카와 사귀는걸 알고..
학교도 못나가게 하고(검정고시로 졸업하라고..)집에만 가둬놓고..
저희 조카는 더더욱 못만나게 하고..
집으로까지 찾아와서 때리기 까지 했다네요..
부모님께는 못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물론 딸가지 부모맘,
저도 딸 키우니까 이해하죠..
근데..
그 아이가 가출을 했데요..
저희 조카가 있는 곳으로 간것 같아요..
글로 가겠다고 전화가 왔더래요..
그래서 지금 조카가 자휘하는 곳에서 지내는것 같은데..
여자아이 아빠는 집으로 찾아와서..
난리가 났죠..
둘이서 깊은 사이인거 다알고...하니..
군대다녀와서 학교졸업하고 결혼시키자고..
그러니까 제발
설득시켜서 보내달라고...
사실...
저도 일찍 남편만나서 정말 부모님 속 엄청 썩여드리고 시집와서..
사랑이 뭔지
그 감정을 이해는 합니다..
근데 부모가 되고..보니 그 아이부모속을 어떨가 싶어서...
참 맘이 안좋네요..
둘이 좋다는데 어쩔수 없다는거 알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학교에 다니는 조카도 그렇고..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오빠랑만 살겠다고 가있는 그 아이도 그렇고...
전화라도 해서 조카를 설득시켜서 아이를 보내야 하는지..
그냥 모르는척 놔둬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