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두달전에 머리를 다쳐서 입원중이다
노래방에서 놀다 지하에서 올라오다가 혼자 넘어졌다고 한다
수술할 정도의 뇌출혈이 아니라서 약물로
뇌의 손상은 다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은 현재의 기억도 상실하고 자신이 다친 기억도 모른다
치매 증상도 있고 난폭하고 산만하여서
의사나 간호사와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입원을 해야 하고 정신과에도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냥 좋아 지려니 하다가 말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도우미 여자들과 함께 놀았던 흔적이 발견이 되었다
(카드 영수증으로,,)
같이 놀았던 친구란 넘들은 말짱하고
다른 친구들이 다 고백을 하지만 뭐 그걸 가지고
그리 속상해 나를 이상한 여자로 본다
나만 불행해 지는것도 억울한데 입원비가 만만치 않다
각종 M R I 사진이며 영양제 등등..
앞으로도 정상으로 돌아 올려면 몇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영원히 이 상태로 살지도 모른다는 불안으로 불쌍한 맘도 있지만
믿음이 깨지는 나의 마음은 미움뿐이다
같이 놀았던 사람들의 명단을 확 불어서 챙피를 주고 싶기도 하고
여자들도 잡아다가 죽이고 싶은 맘 뿐이다
본래의 모습은 근엄하고 명예를 소중이 여기는 사람이라
더 믿음이 깨지고 억울하다 정말 남자들이라 믿을 사람없다는
말이 진짜인것 같다
우리 남편이 여자들과 놀다가 다칠줄은 정말 몰랐다
그냥 콱 정신병원에 쳐 넣고 두고 싶다
이런 경우 계단에 손잡이가 없다는 것으로도
노래방 주인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치료비의 일부라도 받을수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