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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잘간 친구 넘넘 부럽다


BY 나는뭔가 2003-04-21

제친구중에 아주 예쁜친구가 있어요. 어릴때 부터 남자애들이 사귀자고 바글바글했고 결혼하기 전까지 주위에 남자들에 휩싸여서 산 친구가 있었죠. 주변에 들리는 평도 나쁘고 자기가 다 상대를 해주니 남자들이 그렇게 많았겠죠. 동창들끼리 모이면 다 쑥덕쑥덕.. 근데 시집은 또 왜그리 잘갔는지.. 나하곤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좋은곳으로 갔더라구요. 질투가 왜이리 나는지원.. 조건좋은데다 자상하기까지하고 그친구랑 통화하면서 쭉 신랑자랑만 하더군요. 게다가 딸까지 친구를 닮아서 예쁘다고 하네요. 나는 뭔가 싶은게 서글픈 생각까지 다 드네요. 제가 생각해도 저참 못생겼는데 내가 제일 예쁘다고 말하는 우리신랑도 미워지고 짜장면하나도 맘대로 못사먹고 사는 제 형편이 싫어지네요. 그저 천사같은 우리 아이땜에 행복을 느끼고 삽니다. 저참 욕심많죠? 어제 아기 땜에 늦잠자고 있는데 좀 부지런하게 살아라고 말하는 우리신랑과 좀전에 그친구랑 통화할때 그쪽 신랑은 무조건 아이잘때 같이자고 많이 자라그런다네요. 정말 짜증나는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