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는게 재미없네여
그나마 이렇게 힘든시기에
아이라도없으니 다행이지만
돌봐줘야하고 계속 돈이 들어갈
아이라도 하나 딸렸으면
앞이 더 암담했겠져
남편하는일이 잘안되면서
빚이 생기니
살맛이 안나네여
난 언제쯤 넒은아파트에서
맘편히 살아볼까.. 생각하면
아주 먼 훗날애기같고
그런날이 오기나할까..
그나마 남편이 잘해주니
이나마 버티나봅니다
사는게 이렇게 재미없고
힘들고 특히 미래가 보이지않으니
희망이 없네여
가끔은 고아였으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혼하고싶으면 누구 눈치볼것없이
이혼하고..
죽고싶으면 꺼리낄것없이 죽을수있고
부모가있어 좋은점도 있지만
참으로 부담이 많이됩니다
전 누구에게 간섭받는걸 너무 싫어하는지
친정엄마가 좋지만은 안네여
무얼하든 걸림돌같구..
이러면 안되는지 아는데
내맘은 어쩔수가 없네여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싶은맘..
돈 조금만 있으면
해외로 훌쩍 떠나고싶네여
남편도 걸리고 엄마두걸리고
남편보다 엄마가 더 걸리네여
이렇게 엄마가 부담스러운데
어찌 내가 아이를 낳겠어여
전 아이를 갖고싶지 않다고
어릴때부터 다짐하고했져
앞으로도 그럴거구여
엄마에게도 난 부담일것이고
나에게도 엄만 부담스럽구
참으로 좋지않은 관계네여
써놓고보니..
돈이란게 이렇게 사람을
서글프게 만듭니다
남편일이 잘되는줄 알고있던
며칠전까지도 삶이 재미있다고
느꼈는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좋았던적이 없었던것 같네여
학생때두 현실이 싫어
책만 열심이 읽곤했는데
지금은 남편땜에
서글픕니다
그나마 친구한테도 얘기못하는것을
여기에서 얘기하니
속시원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