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12년
남편은 늘 거짓말을 밥먹듯해요.
지금까지 속으면서 사는데 이젠 한계에 달했어요.
결혼해서 지금껏 한달도 전업주부로 있었던적도 없는데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도 저축을 할수가 없어서 정말 안타까워요.
남편은 술을 너무좋아하고 경제적인 책임도 없어서 자기 벌어 자기 쓰기도 모자나 늘 카드에 대출에 그렇게 살아요.
카드 내역서도 모두 직장으로 배달되는지 집으로 오지도 않아 지금은 어느정도의 대출을 받았는지도 몰라 더욱 안타까워요.
늘 참고 살지만 이젠 아이들 교육 마칠때까지만 참고 살기로 마음 먹었어요.
하지만, 남편이 아무 연락없이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집에 오지 않을때는 꼭 자정을 넘어 2-3시경에 귀가하곤해요.
너무 화가 나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사는게 보람도 없고 희망도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거든요.
저는 한달에 수입으로 애들 교육비내고 생활비하면 남는게 없어요.
그런데 남편은 제가 모르는 대출이 너무 많아서 ...
남편은 지금까지 살면서 안해본게 하나도 없어요.
바람도 피웠구요. 사업도 망했구요. 폰팅인가를 해서 전화요금이 40만원이 나온때도 있었구요.
제 남편은 지금40대예요.
언젯쯤 남편이 속이 들까요?
저희는 이혼을 할려고도 했었어요.
남편이 다시는 대출도 안하고 성실히 살겠다고 해서 용서하고 사는데 변하지가 않네요.
우리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열심히 살고 싶은데 저의 의지하고 상관없이 남편은 늘 속없는 어린아이 마냥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없어서 어떡해요.
직장에는 늘 술친구가 많은것 같아요. 결혼안한 총각이랑 결혼해서 이혼한 어떤 직원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속상해요.
저는 악처도 아닌데 남편때문에 성격도 너무 많이 변해가고 있어요.
이제 30대 중반인데 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좋은 의견 있으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