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과 시어머니는 10년전에 이혼을 하셨어요.
이유는 노름,여자 하여튼 어머님과 결혼해서 한번도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밖으로만 돌았고 그당시는 한여자에게
사기를 당해서 빚을 엄청나게 안게되어 급기야 어머님과 이혼
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이후로 간간히 연락은 하고 살았지만 어머님과 같이 산적도
없고 다른 여자분과 지금까지도 같이 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신랑 정말 아버지를 아버지같이 생각하지 않고 있고 결혼해서
어쩔수 없이 저땜에 설날 세배하고 밥먹는 정도랍니다.
저희 결혼식날도 아프셔서 오시지못하고 큰아버님이 앉았고
하여튼 저희랑은 정말 친해질수 없는 관계가 되었답니다.
저희 신랑쪽은 아들만둘 저희가 막내인데요, 결혼전에는 행사
같은것 특히 아버님생신에 대해서는 챙기지도 않았는데 큰며느리를
보신후부터 매년 꼬박꼬박 아버님 생신을 챙기시고 있답니다.
형님이 결혼후 챙겨서 어머님도 따라가시게 되었고 저희 결혼식후로
아버님생신날이면 항상 전화해서 왔음하는데 저희 신랑은 절대로
못간다고 버티고 저역시 별로 내키지가 않네요. 사실 현재 어머님과
같이 사시는것도 아니고 뭔날되면 어머님이 전화해서 오라고하면
오시는정도로 그렇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사실 저희 신랑과거를 들어면 저라도 아버지를 아버지로 여길수가
없겠더라구요.
요번에도 전화와서 3째주로 아버지생신을 한다고 하길래 진짜 한번은
못을 박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신랑이 어머님께 전화해서 아버지에
대해서는 우리한테 일절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어머님도
알았다고는 하시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겠죠.
정말 저는 맘으로는 챙기고 싶지 않지만 도리라는것도 있으니....
하여튼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