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5월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시댁이 어머님이 안계시고 아버님 혼자 계십니다.
남친이 장남이고,외 아들 입니다.
양가 상견례시 예단비 외 기타 등등 다 하지말고 간단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친정엄마는 안그렇다고 제가 예단비 500만원을 드리니까
다시 주시길래 100만원 아버님과 아가씨 옷은 한벌씩 사시라고
드렸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아버님 이불,그릇,수저,찻잔셋트, 할머니 이불,
과일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러면 아무리 다 생략 하기로 했다지만 우리가 이렇게 보내서면
남친 쪽에서 과일이라도 1박스 보내야 되는것 아닙까?
근데 아버님,아가씨 말로만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데 하시면서
하나도 받은것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혼 비용을 합쳐서 방 얻고,혼수품 사고등등 아껴서 저축 할려고 저 폐물도 하나 안샀는데..
아버님 아시고 말로만 사라사라 하시고..하나 사 주면 안 되나..
말로만 해라해라 하시고...그 다음은 끝....,
가만히 생각 해 보니까 화가 나네....
그래도 우리는 할 도리는 했는데...
저랑 비슷한 처지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제 생각인데 신혼여행 갔다 와서 시댁 갈때 이것 저것 많이 싸들고
가면 그다음은 시댁에서 친정에 갈때 많이 싸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것도 없을것 같은데...
그냥 이대로 넘어가야 하나...
우리 아버님 너무 하신다...아무리 그래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