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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난 니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BY 노란딸기 2003-05-16

나 결혼준비할때 시누처럼 이거해와라..저거해와라 말많던 그녀.
같이 임신했는데 난 수술땜에 날짜가 먼저 잡히니까
울 아들한테 지 딸이 오빠소리 하기싫어 유도분만한 그녀.
그래서 현재 울 아덜이 누나라구 부름(8시간 차이로)
시댁에서 나 같이살때 놀러와서는 시모랑 나 왕따시키던 그녀.
내가 아들가져서 무척 시샘한다구 시부모가 그러더군...
보통이 아니니까 너가 조심하라고...ㅎㅎ
지 딸년이 이년동안 일방적으루 울 아덜때리고 할퀴고
그래도 -하하하..또 머머가 머머 때렸네...하하하-
이러고 넘어가는 그녀.(다음날 울 아덜 얼굴 온통 상처투성이..)
보는사람마다 -또 걔가 그랬어?..쯔쯔...-
예의상 생활용품 가져가라했더니 대형쇼핑백에 넘칠듯 챙기는 그녀.
다음날 청소하러 들어갔더니 텅텅 빈 상자..ㅜ.ㅜ
마트가서 전자렌지커버 샀더니 지는 그것만 빼고 다 사서
결국 내 전자렌지커버 뺏는 당당한 그녀.
지 남편이 나몰래 이천만원 신랑이름으루 대출한거 들켰을때도
지 생일이라고 팩트에 립스틱까지 사달라는그녀
따지려 전화하니까..-있어봐.머머아빠바꿔줄게..-
뭐가그리 당당한건지..
지딸년이랑 울 아들놈이랑 같이 앉아서 요플레를 먹구있는데
지딸년 하도 게걸스럽게 먹어서 요플레를 원샷하자
가차없이 울아덜꺼 뺏어서 지딸년 주는 그녀.
(내가 앞에 있는데도...)
얼마전 놀이터에 애둘 델고 가더니 가서 울아덜 안봐주는건
그렇다쳐..어떻게 차가 언제올지 모르는 아파트 주차장에
애를 냅두고 뒤도 안돌아보고 부르지도 않고
지딸년 어깨만 감싸안고 유유히 올수가있는건지?
네살배기가 차를 어떻게 피해?
인간이 그렇게 독할수 있는건가?
어디 이런 형님 또 있나?
내가 아들낳아서 미워서 그렇다 쳐...
나 그게 미안해서 엄청 퍼주고 또 퍼주고...
이번에 또 나몰래 아주버님이 몇백 대출해서 이자까지 내주구있는데..내가 모른다고 알구있다
전화해서 확 엎어버릴까?
그런줄 알면 좀 잘하라구..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고 형님에 대한 황당사건 올릴려면
밤세도 모자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