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뱃속에 아가도 있는데...
남편에 월급이 회사 사정상 줄어들었어요.
저번 달 부터요..
남편에 회사를 믿고 신혼인 저는 원래 월급에 맞춰
보험 하나 들고, 자유식 적금 하나 들고, 했었는데..
그리고 시부모님이 주신 작은 빌라로 융자가 원금까지
10만원이 훨씬 넘개 나가는데.. 머리가 쑤십니다.
이제 아가 출산 준비물도 사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아니 앞으로가 더 걱정이죠.. 태어나면~
자신이 없어져요..
앞으로 남은 개월동안
먹고 싶은데로 잘 못먹겠어요. 요번달부터 월급이 줄어서요..
아가가 우울할 듯 하네요.. 제가 많이 불안하니...
어떤 분들은 130 만원으로도 아이들이랑 살던데..
빛 (카드등..) 으로 사는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른 집들은 월급이 어느정도 인가요?
어디에서 줄일 수 있는가.. 아무리 머리 싸매고 가계부를
처다봐도 다 들어갈 곳이네요.ㅠ
차 기름 값에, 남편 밥값에.... ㅠ
줄이면 어디서 줄일 수 있을까요??
결혼하기 전에 결혼 준비하며 조금 남은 돈이 있는데
제가 꼭! 쓸때가 있어서 정말 없다 샘 치고 안쓴
돈인데.... 그것 써가면서 당분간 이어가야 되는지...
남편한테 말하면 어찌 생각할지..
친구가 그러는데 자꾸 그렇게 와이프돈 쓰면
약해진다고.. 의지한다며, 그냥 형편에 맞게
이어가라는데.. 그러자니 제가 적응이 안되고
쓸때 못쓰니 필요한건 많고 미칩니다..
나중에 정말 제가 쓰려던 곳에 쓸 그 돈
여유생기면 남편에게 받을수 있을까요..? ^^
정말 쓰긴 뭐한 돈 우리 아가 위해 맛있는거 사먹고
태교 태잎도 사고, 임부복도 사고... 할까요.....
아~ 정말 알뜰한 분들 어찌 살아야 나름대로
마음 여유롭게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