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13

키위샐러드드레싱.


BY 행복한인생 2003-06-16

오늘은 돈이 조금은 들겠네요.
하지만 이 드레싱을 만들어서 내놓으면 손님상에도 번듯하니
맛도 좋고 다들 샐러드 한접시씩 뚝닥 해치웁니다.

제가 어른들 손님상에 여러번 내어봐도 이것처럼 히트친게 별로
없을 정도져.

샐러드니까 야채 갖가지(양상치, 양배추, 적채, 치커리,양파,토마토, 옥수수통조림, 부추..등등 이걸 다 넣으면 돈이 얼맙니까?
그냥 되는 재료만 넣어도 됩니다요)

야채는 잘 씻어서 얼음물에 담궈 두던가
김치냉장고에 랩을 씌워 넣어둡니다.
(김치냉장고 성능이 더 세더라구요)

샐러드 드레싱은 하루전이나 몇시간전쯤 만들어서
냉장고에 사알짝궁 얼려주시면
먹을때 시원하니 정말 좋습니다.

드레싱 만들기..
일단 올리브유(식용유로 물론 가능합니다) 한컵, 식초 반컵, 마늘약간(물론 다진마늘), 설탕3큰술, 키위1개,파인애플통조림1/3통,
우유1/4컵, 소금약간. 사과반개.

이렇게 넣고 드르륵 믹서나 핸드블랜더로 갈아줍니다.
아주 잘 갈립니다.
찍어 먹어보시고 간이 맞게 맞추세요. 소금으로..
너무 짜면 안되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유하고 사과는 꼭 안넣어도 되지만
파인애플 통조림은 조금이라도 넣는게 좋습니다.
마늘도 넣는게 개운한 맛이나죠.
절대로 마늘냄새 안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이렇게 갈아서 냉동샐에 넣어두면
절대로 얼지는 않습니다.
아주 차게는 될지언정..

야채를 담고 그위에 소스를 얹어 상에 내면
고기 먹을때 입안을 어찌나 개운하게 해주고
입맛을 돋우는지
주객이 전도될 지경이고
어떤 분은 어케 만드는지 꼭 배워갈려는 분도 계십니다.

비싼 갈비집가면
초록색 나는 샐러드 소스가 바로 이건데요
집에서 만드는게 정말로 더 맛있습니다.

전 소스에 양파도 좀 넣어서 갈아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양파하고 마늘을 아~주 즐겨 쓰거든요.

오늘은 돈이 죔 들지만
그럴싸한 상을 차려야 할때
나중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만한 음식을 만들어야 할때
이용할 만한 소스를 소개해 드렸지만
이미 알고 계시는 분이 더 많을걸로 생각합니다.

담번엔 정말로 돈 안드는 메뉴로 한번 생각해볼께요.
오이찌게도 괜찮은데..집에 소고기가 있음 맛이 있지만
없어도 먹을만은 해요.
담에는 그걸로 올릴까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