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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궁.. 울 엄마 못 말려...


BY 청색일기 2003-06-20

왠일로 울 아기 1시도 되기 전에 잠들었는데..
옆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울 엄마... 코 고는 소리에..
아기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아컴 보다가..

좀 과장해서 천둥소리와도 같네요...
히궁.. 어떡해... 울 애기 다 잤다... 휴우

이상한 소리가 나서 그러나... 고개 빼꼼하고 할머니 쳐다보데요..
그러다 울어 버리고... 겨우 달래서.. 다시 재웠네요..

참.. 근데.. 울 아기 너무 안 먹어서 걱정이네요...
4개월쯤엔.. 거의 200cc까지 먹었던 앤데... 지금은.. 한번에 먹는 양이 70 될까말까.. 그것도 겨우 억지로..

계속 일어나 버리고.. 돌아다닐려고만 하고..

먹는 양은 적고.. 움직임은 엄청나고.. 병원가서 몸무게 쟀더니..
0.5킬로 빠졌네요...
이제 7개월됐는데...

이유식은... 과일 갈아 준 건.. 엄청 잘 먹고..
호박죽도.. 어른 컵.. 하나 거뜬히 먹고..
근데.. 미음같은 건... 한 숟가락도 안 먹어요..

이러다 키가 안 크면 어떡하나.. 실은 제가 키가 엄청 작거든요..
150......

다행히 남편이 176이라.. 희망을 걸긴 하지만..
남자앤데... 일케 안 먹음.. 어떡하죠?

저와 남편 두 몸무게 합쳐서.. 요번에야 100킬로 됐어요..
아기까정 삐쩍 마르게 되면.. 볼 만 하겠죠?
다행히 지금까진.. 오동통하지만..

아기들 잘 먹는 이유식.. 추천 좀 해 주세요....
직접..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