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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고 의견좀 주세요...


BY yh9907 2003-06-24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참으로 우중충합니다.
날씨탓인지 기분도 드럽게 가라앉는군요.
주말에 있었던 일이예요.
아침 9시 될까하던 시간이였는데,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제가 받았는데, 걸걸한 여자목소리였어요. 남편하고 같은회사근무
하는 사람인데 좀 바꿔달라고 그러더군요. 아침부터 기분이
나빴지만, 회사직장동료라 그냥 바꿔줬죠..
남편도 놀라더군요. 아침부터 전화한다고... 근데, 그 여자가
그랬대요. 아이들하고 근처 놀이동산에 놀러갈건데, 나와서 우리애들
하고 같이 놀러가자고...
저희집 근처에 드림랜드가 있어서인지 저희는 동네산책하는겸 지내는
데요.
저희가 일이 있어서 남편이 못나가겠다고 그러데요. 순간 확 기분이
나빠질라 그러더군요. 제가 넘 예민한가 하고 생각도 해보고 남편
한테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원래 그 여자가 남자같다고 그러더군요.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일 같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고 그 여자행동이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저희 가족이 다 친한경우도 그런건 좀 힘들지 않나요? 제 동료
남편이나 제 남편이나 다 친하고, 아이들도 잘 아는 경우도 이런일이
흔하지 않는데, 기본이 안된거 같애 참으로 불쾌했습니다.
아울러 남편이 밖에서 얼마나 허트로 보였으면 이런일이 있나 하고
일차적으로 남편한테 화를 냈죠..
아, 갑자기 또 화날라 그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