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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BY 힘든맘 2003-07-04

이번 8월 초순이 우리시댁 그것도 네형제 한명도 빠짐없이 조카들 모두 휴가를 같이 가야합니다. 이게 휴간지 노동하러가는건지 괴롭고
힘들기만한데 시부모야 알리가 없죠. 이번엔 계곡에 간답니다.
이번 8월중순께 둘째를 출산합니다. 둘째라 그런지 첫째보다도 힘들고 배도 많이 부르고 한데 이번 휴가때 그것도 계곡에 가잡니다.
울 신랑이... 나좀 살려달라고 했더니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그냥 가잡니다. 아무것도 안하긴 뭘 안합니까. 시댁에 가서도 시부모가
너는 힘드니까 가서 쉬라말한마디 안하시는데 오히려 부른 배로 산더미같은 설겆이를 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번 휴가 안봐도 비디옵니다. 그것도 위험한 계곡에.. 무박도 아닌 이박삼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청엄마는 위험하게 왜가냐고 하지만 시댁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