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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만큼만 해주는 며느리.


BY 하린 2003-08-03

시부모가 주는만큼만(아님 그보다 조금만 더 하는) 하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부모가 며느리 생일에 전화한통 안한다고 며느리도 시부모 생신에 전화만 합니다.

(우선은 거리가 멀어서 갈수도 없거니와)

명절에도 내킬때만 갑니다. 며느리 몸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오랫동안 화장실 없는

차안에 있지를 못하거든요. 근데 그걸로 시부모가 그렇게 뭐라고 하시네요.

비행기라도 타고 오지 그러냐고. 근데 명절때는 비행기표 구하기도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시부모가 아이(손주)한테 과자나 내의 한벌 안사줍니다.

저도 시부모한테 아무것도 해주기 싫습니다.

한달에 30만원씩 부치는것도 확 줄이고 싶어집니다. (시부모 수입있음)

 

이정도면 너무 못하는 며느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