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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좋다..


BY two-h 2003-08-06

허구헌날 큰아들 붙잡고 울고불고 하는 시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작은아들 몇달째 놀고 있는게 우리죄인가..

 

술먹고 나 친정가있는데도 전화해서 작은 아들이 불쌍하다고 질질 짜는 행동..

 

그렇게 한번씩 우리 붙잡고 자기 스트레스 푸는 거 겠지만.

 

우린 무슨 죈가말이다..

 

시아버지랑 머리를 맏대고 울고불고 하던가..

 

그 골치덩어리 작은놈을 잡고 울던가...

 

지겹다...

 

돈이란 돈은 사고친 작은놈한테 다 공들이고,

 

고작 돈 백만원 넘게 가져오는 큰아들한테는 궁한 소리 없는소리만 해댄다.

 

아니 그럴려면 많이나 가르쳐 놓던가..

 

고작 고등학교 달랑 졸업시켜놓고 바라기는 유학다녀온 놈들보다 더하다..

 

8월에 제주도 간다고 또 죽는 소리 없는 소리 해대서..

 

돈 30만원이나 해주잖다...   허허

 

담달에 나 애도 낳아야 하는데.. 

 

우리 이사할때도 달랑 50만원 해줬다..

 

글구, 자기이사할 때는 내가 장롱사줬다...

 

뭐로봐도 울 시어머니 나한테는 남는 장사한다...

 

임신중 우울증이 있었는데,  그돈 30만원이 나의 홧병을 도지게 한다..

 

제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