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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들어...제고민 상담부탁...


BY 끙끙 2003-08-24

월급쟁이들 다 그렇겠죠? 항상 카드결제일이면 조마조마... 저희집도 만만치 않네요. 크게 쓰는 것도 없는데 항상 왜이렇게 허덕이는지....

저희 시댁은 잘 사는 편이예요. 근데 저희는 신랑이 빠듯한 월급받아서 생활하자니 힘들구요. 결혼전에 저희 시어머니 살림에 보탬이 되 주실것 처럼 말씀하셨어요. 제가 그당시 신랑보다 월급이 두배는 많았거든요. 여자가 많이 벌면 남자 무능력하게 만든다며 은근히 제가 집에서 살림하시길 바라셨죠. 결혼하고도 조금 일하다가 아이 봐줄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집에서 살림하게 됬는데, 솔직히, 돈이 없어 힘든거 처음 느꼈어요. 엄청 스트레스더군요.
저희 시아버지는 아이 봐줄 사람 쓰는 돈 줄테니 계속 일 하라고 까지 하시면서 큰소리 치셨구요. 근데, 왠걸.... 전혀 도움 못 받고 있습니다.

아들은 카드값때문에 쩔쩔매고 있는데 시집안간 딸은 쏘나타 II 뽑아주고... 배아파 미치겠습니다.

제 고민은 시댁에 도움을 청할까 하는데...어떻게 하죠? 도움 받으면 찍소리도 못하고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