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합의이혼하기로 하고 집을 나간지 한달이 다되어가는군요.
하지만 신랑은 이주일전에 옷가지 다가져간뒤로 연락이 없네요.
그날 옷가지러 왔을때 위자료 준비되는데로 연락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마음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오락가락 합니다.
지금이라도 맘이 변해서 돌아온다면 좋으련만...
제가 먼저 전화해보고싶지만
뭐라고 말해야할지 판단도 서지않네요.
맘은 그사람이 돌아오기 바라면서도
그사람한테 또 상처받을까봐 아무말도 못하겠어요.
돌아오라고 말하고싶은데
제가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