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남편들은 보통 술먹으면 몇시까지 들어오나요
자정 넘기는건 그렇다 이젠 이해합니다.
울남편 이젠 아주 간이 배밖으로 나와도 보통 나온게 아닙니다.
오늘은 6시되어서 왔더라구요
회사로 출근하는게 아니라 집으로 출근했더라구요
지금 출근도 못하고 느러지게 잡니다.
이러다 짤리는건 아닌지
한달에 한두번도 아니고 술만 먹었다하면 보통 3시는 기본이구 4시 5시
그것도 전화하면 금방가!
전화안하면 아주 끝을 냅니다.
오늘 새벽엔 기다리기도 지쳐서 3시경 아들이 깨서 아빠언제오나 전화해보고
자자 했는데 글쎄 이인간이 전화를 받으면 끊어버리는겁니다.
몇번이나
그러더니 나중엔 받지도 않더군요
그래 너 들어오면 반 죽여버린다 생각하곤 들지도 않는 잠을 잤습니다.
거실에서 늘어져버린 남편 술냄새로 진동을 합니다.
애들 보기도 그렇고
회사에서 아침에 전화오고 난리 났습니다.
열받아 전화안받아주고 받으라고 난리쳤습니다.
윗상사한테 한방 깨졌는지 한참을 통화하더니 자더군요
그때가 9시10분
울남편 술이라면 치를 떠는데 술은 정말 느나봅니다.
집에선 맥주 1병도 다 못마시고 취한다고 쓰러집니다.
그런데 밖에서 마시면 그렇게 좋나요
소주를 몇병 마시는것 같습니다.
소주에 맥주에 양주에 짬뽕을 하니 더 일어나지도 못하고
이젠 정말 작년하고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이러다 회사도 짤리고 몸도 망가지고
두아들과 저 무진장 불쌍해집니다.
가족 생각하라고 그럼 술 들어가겠냐구 하면 진짜! 하면서도
그때뿐입니다.
술만들어가면 끝짱을 보구 다들 집에가두 맨마지막까지 남는 이윤 뭔지
이렇게 맬 아니 주에 몇번씩 술먹고 들어오는 인간 어쪄야 합니까
아직까지 무섭게 하지 못해선지 아주 지맘대로만 하는거 같아
뽄때를 보여줘야 부인도 무서운줄 알고 좀 자제해야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저 사실 짜증 좀 내고 몇번 소리지르는거 빼곤...
낼되면 다시 아무일 없든듯 하거든요
이런 제가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