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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상대가,,


BY 엄청걱정 2003-12-03

35세된 노총각 남동생이 결혼하겠다고 하는여자가

글쎄...

이혼하고 애가2명인 여자래요,,,

온집안이 발칵 뒤집혀서,, 엄마 죽겠다고 저러시고,,

애둘은 전남편이 기르고 있지만,, 나이도 동생보다 더많고,, 허허,,

정말 어이가 없어 뜯어 말릴려고 만나봤는데,

본인이 헤어지겠다고 하는데,

동생이 싫다고 합니다.

더기가 막힌건,

그여자가 미치게 좋거나, 뭐 그래서 결혼한다기 보다는

너무 고생하고 힘들게 산게 불쌍하고, 짠해서,,

잘 해주고 싶어서 결혼하고 싶대요,, 말이안나와서~

이번에 헤어지게 되면, 자기는 평생 혼자살거라는둥,,

에지간만 하면, 좋다는 사람들 말리고 싶지 않은데,,

어쩐지 이혼도 했다하고,, 나같으면 빨리 경제적으로 자리잡아서,

애들 키울생각부텀 날것 같은데,,,

몇년 안되어 팔자고칠려고 하는것 같아서,,

왠지, 편견인줄은 알지만, 좋게 안보이고,,

동생이 저렇게 좋아하니 말리기도 가슴아프고,,(제3자가 인생을 간섭할순 없으니깐)

근데, 부모님을 보면, 말이 안나오고,,

말리기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려야 할지,, 정말 고민됩니다.

무슨 드라마도 아니구,,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만약에 자기뜻대로 해서 부모님과 남처럼 되고

본인은 정말, 과거있는 사람이랑, 정말로 행복하게 살수 있는건지,,

정말 걱정되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