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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네요.


BY 슬픔이 2004-02-05

설마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정말로 남편을 믿었고 사랑하였기에 배신감 ... 믿음이 모두 무너져 버렸습니다.

 

며칠전 남편과 잠자리를 하고 났는데 자꾸 가렵기에 산부인과에 갔더니  염증이 생겼다고

하대요 흔히 생기는 염증이라는데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남편에게 병원에서 남자가

밖에서 뭍혀온것 같다고 했다며 거짓말을 했더니 처음에는 혹시...하는것 같이 하며

발뺌을 하더니 실토를 하데요

 

얼마전 승진하고 회식하는데 세벽 세시까지 있었는데 분위기상 안할수가 없었다고

이번이 처음이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용서해 달라고 하는데

 

용서할수도 안할수도 없습니다  바람핀것도 아니고 한번 술김에 실수한것이라고 하지만

다른 여자와 남편이 그런짓을 하는동안 걱정이 되어 잠한숨 못자며 새벽까지 기다리고

 

있던 내자신에게도 화가 나고 다른 여자와 남편이 즐겼을것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며

남편이 더러워 보입니다  

 

정말로 헤어지지 않을것이면 한번만 덮어두고 넘어가고 싶지만 마음은 잘 안되네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속상하고 하여 눈물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