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남편의 사랑을 썼던 사람인데요.
여기 오신분들 중에 남편의 바람을 겪어보셨던 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요.
너무나 뻔뻔스럽게 나오던 남편이 이젠 정말 잘하겠다고
잘못을 알기에 제게 너무 미안해서 더 고약하게 나왔다고
두달정도를 그냥 지켜보며 이혼준비를 하고 있던 저에게
남편은 자기를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자신이 잘하겠다고
다시 살기를 바라고 노력하는 모습이 조금은 보이는데...
전 그 여자와의 기간동안 그리고 그동안 그여자와의 일들
남편의 행동, 말 모두가 자꾸만 절 괴롭히는데...
자꾸만 남편에게 확인하고 싶고 그동안의 모든일들을 알고 싶어지고
괴롭고
평생 못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의 새언니나 저와 메일 주고 받는 분도
다시 시작하겠다고 결심했으면 다 잊으라 하시는데
전 그럴수가 없고
남편이 저에게 손만 대도 소름끼치고
그 여자와의 관계장면도 생각나는데.......
남편은 정말 결혼초마냥 싱글벙글하며 저에게 노력할려고는 하는데.....
밤마다 잠도 못이루고 이렇게 고민만 하고 있네요.
이혼을 해야할지 아님 정말 제가 그 일을 잊을 자신이 있을지...
부모님도 저보고 결정하라고하시는데......
어떻게 살아내야하는지 정말 힘드네요.
꿈에도 생각지 않던 남편의 바람 정말 감당하기 너무나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