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고 결혼하고 쭉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시아주버니도 함께 6개월 정도 살았죠!
문제는 저희 남편입니다.
자기 가족들의 문제에선 항상 더 절 달달 뽁으니깐요.
어젠 우리 시어머니가 밤 12시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그 전날 하루종일 김치 담그고 공부하고 있던중에
시어머님이 들어오시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서 인사하고
다시 들어와서 하던 공부하고 있는데
남편이 또 부르더라고요 내려갔더니 어머님이 밥을 안드셨는지
국을 데우고 있더라고요.. 조금 화가나서 내가 대충 밥챙겨 드리고
다시 올라와서 하던 공부하고 있는데
우리 남편 나 한테오더니..
나보고 왜 어머니 오시면 식사하셨는지 안 여쭤보냐고
정색을 하고 뭐라고 하더군요.. 내가 화가나서..
잊어버렸고.. 고의적으로 그런거 아니라고 그리고 새벽에 들어와서
밥먹고 자는 사람도 이상하지 안냐고 그랬죠..
나 보고 잘 못한 사람이 더 큰소리라나요?
나 정말 고의적으로 그런것도 아니고 잊어버린건데
어머니가 한번쯤 밥차려 먹으면 큰일나는것처럼 나한테 윽박지른느데
우리 남편이 더 얄밉더라고요... 내가 몰랐음 조용히 올라와서 어머니 식사 안하셨으니
챙겨드리라느니.. 좋은말 다 놓아두고 큰소리 부터 치니 나라고 좋은말이 나갈수가 없었죠..
담에 한번 더 그러면 어머니가 있던 없던 자기 성질 부릴때로 부릴꺼라고
협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보기싫다고 빨리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쳤죠?
제가 정말 남편땜에 괴롭습니다..
이제껏 이런 일땜에 싸운게 얼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잠도 따로 자고 싶었지만 그래도 침대에 올아가서 잤죠!!
그랬더니 언제 왔는지 아침에 보니 옆에 누워 있더군요..
화가나서 한마디도 안하고 아침에 각자 출근했씁니다.
오늘도 아직 전화한번 안했구요... 정말 우리 남편이 어려서 그런지.. 날 넘 들들 복습니다.
저랑 동갑 76년생이고요 제가 한 10개월 빠릅니다..
내가 뭘 그리 잘못한거지... 전 큰소리 치는게 정말로 싫습니다.
전 우리 남편이 잘못해도 대충넘어가거든요...
우리 남편이 더 민감하게 구니깐 시집식구들하곤 이야기도 잘 안합니다.
꼭 해야할말들만 간단히 하구요....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살아야 한다면.. 괴롭습니다.
아직 애기가 없거든요.. 어쩔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니깐요..
어쩔땐 이혼도 생각합니다... 답글좀 달아주세요.. 나의 대처방안이랄지..
지금 심정은 이번은 강하게 나갈려고요..
며칠 말도 안하고.... 내 할일만 꾸준히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