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됀 아직 군기 덜잡힌 새댁입니다
다들그러시겠지만 결혼전 친정에서 다들 귀한딸아니었
습니까?전 특히 30년동안 맏딸로서의 특혜면특혜랄까
하옇튼 지금생각하면 과잉보호 비슷하게 자라온것
같습니다
전 세상부모님들이 다 그런줄로만 알았죠
근데 결혼을 하게되고 새로운 부모님들(시부모님)을
만나게되니 참 그게 아니더군요
30년동안 참 편하고 행복하게 살았구나를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다른글들을 읽어보면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많은데
전 시아버님과의 갈등입니다
항상 자식들의 편에서 배려해주시던 친정아빠와는
달리 시아버지는 저녁 12시고 새벽 5시반이고 간에
개의치 않고 전화를 해대시고(신혼인데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저녁전화는 주로, 내일 오라는 내용이시고
새벽전화는 ,빨리 일어나서 왕복 6시간되는 시할아버지
댁으로 출발하자는 내용...
미리 전화주시면 안되는지 항상 하루전 아니면
당일아침에 그러시니 ,,바깥일하는 며느리 안스럽지도않으신지...아무리 제게 중요한 일이라도 취소하라고 으름
장을 놓으시니
제가 속이 안상하겠습니까 반항심이 생기더라구요
주말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전화벨소리만 울리면 경기가 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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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착신번호신청을 해 골라받고 있을정도로
예만해져 있습니다
착하디 착한신랑도 자기집얘기만 나오면 얼마나
차갑고 독하게 돌변하는지...신랑이 더 미워집니다
결혼5개월동안 시아버지 전화후면 항상싸우는게 일이었
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자꾸그러시니 전화도 더 안드리게 되고
피하게 되고 그렇게 되더군요
물론 자식된도리로서 먼저 굽혀야하는건 사실이지만
너무 독단적이고 ,베풀어주시기보다는 항상
대접받으려고 하시는 시아버님한테 질리게 되고
자꾸 친정부모님들과 비교를 하게됩니다
저도 철이없는 건지,
속상하고 반항심에 이제는
급한일 아니시면 제일 마치고 갈께요 합니다
그냥 절 미워하셨음 ,
그래서 가만-이 좀 내버려뒀음 좋겠단 생각도 듭니다
어딜가나 자식들 죽-대동하고 다니시기 좋아하시는거
알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수없는부분들이
골을 만들어낸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평생 누굴 미워하며 살아야 되는건지
그것도 부모님을...
참 ..언제 철이들어 현실을 직시할런지
제가봐도 제가 걱정됩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얘기하니맘이 좀 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