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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나 .........


BY 바보 2004-04-20

살기싫다....

이집에서 나만 혼자다...

시부모들 남편 아이들 다 남같다.

아니 나만 딴사람인거같다......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시어머니의 시누와의 통화내용을 얼핏 들었다....

아까 남편이랑 통화하면서 약간 언성이 높아졌는데 그걸 어머니가 들은것이다...

내용도 모르면서 나보고 잘해란다.....

참 어이가 없어서 일일히 설명하기도 구차하고 그냥 넘어가자했는데

또 시누와 통화하는데 또 그예기를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편일에 어쩌고저쩌고....

내욕을 거침없이 하는데

속이벌렁거려서 혼났다.....

나 이렇게 살아야할까??

시집에서 살기도 싫고 어머니 얼굴보면서 웃는 얼굴로 못살겠다

뒤에서 얼마나 욕을 하고다닐까??그러니 시누집에 저번에 갔을때 이떄다 싶었는지 눈에 걸리는거마다 대놓고 꼬치꼬치 잔소리를 하니 우리 끼리 있을떄는 어찌살았을꼬....

그라고 소리하고싶어서......

나가고싶다

어머니가 보기싫다...

기껏 점심상 차리고 있는거 봐놓고는 딴집가서 밥먹고 와서는 나보고 밥먹었냐물어본다.....

으윽 열받아 죽겠다.......

돈도 없고 나가살 형편도 안되고

현실이 너무 싫다.....

어쩌나 죽어버릴까?

그럼 애기들은?

이집에서 내가 왕따가 되야하는이유가 뭘까??

남편 좋다고 시집온 내가 다 잘못이다 누굴 뭐라할꼬.....

시집오기전 우리 큰형님 집에서 어머니랑 큰시누랑 형님 없을때 욕하면서 살림이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서로서로 십을때 알아봤어야하는건디......

시댁식구는 아누리 잘해줘도 미운 시댁식구들인가보다....

아무리 잘해줘도......

남편도 싫고 나는 어찌살까?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