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조카가 주위에 이사를 와서 근 일주일에 한번씩 외삼촌 집이라고
다큰 아가씨들이 기웃거립니다
전화를 안받아도 그냥 집으로 찾아옵니다
뭐 그렇다고 애들이 별난것도 아니고 오면 도와줄려고 하곤 합니다
헌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조카들이 자주와서 외숙모 외숙모하면서
옆에 살아서 그런지 꽤 친해졌거던요
애들이 외삼촌보다 저를 더 따르고요
근데 시댁에 무슨일이 있어서 간다던지 아니면 형님이 집에 오신다던지
해서 다들 모이면 시댁식구들이 제칭찬도 해주시고 그러는데도
결혼십년이 넘었는데 제속으로 지들끼리 잘논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는겁니다
십년이 넘고 애가 셋이면 저도 어디에 소속된 아니 시댁에 한가족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야 하는데 지네식구 (겉으론 말안하지만,,,)
이러면서 제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그러네요
결혼 몇십년이 지나면 아 내식구다 이런생각이 드는지
아니면 이렇게 얼렁뚱당 살다가 가는건지,,
정말 시댁식구 아니 형님네 식구들이 내식구는 아닐지라도
내형제다 이런느낌이 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