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른입니다.
위에 오빠가 하나 있는데요 한 열흘 전인가.... 싸웠네요....
어쨌건 제가 트집을 잡은건지.... 아님 정말 그랬어야 하는게 당연했던건지....
그 부부는 늘 제게 경쟁의식을 느끼는 듯 했습니다.
오빠 부부는 결혼한지 4년 정돈데..
저는 새언니보다 3살이 많구요..
헌데 언젠가부터 꽤 됬는데 저한테 완전 반말을 하는겁니다.
전 늘 존댓말을 썻는데요...
기분은 늘 나쁘지만 싸우기도 싫고... 그냥 편해서 그렇다고 하면
뭐라 말해야 알아들을까... 모르겠어서 또 친정 엄마도 가만 계시니
그냥 지나쳤습니다..
거기다 늘 제 말에 톡톡 반기를 드는 새언니가 참 얄밉지요....
헌데 몇일전 싸움은 제가 오빠에게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했다가 대답해 주는게 너무 짜증난다는 식에 말툰겁니다.
거기다 한숨도 섞어가며 뭔가 절 답답해 하는 듯.. 하여튼
두번에 전화 통화 내내 그러곤 끊었는데
너무나 기분이 나쁜겁니다..
저도 모르게 전에 쌓인 감정들... 즉 그때 마다 내가 참고..
넘어갔던 생활에 어떤 일들에 감정이 확~ 몰려왔는지
이 무시하는 오빠에게 당하고 싶지만 않은 감정으로
다시 전화를 들곤 그렇게 대답해주기 싫었냐면서
좀 따졌습니다. 기분나쁘다고.. 그런 말투들이...
그랬더니 " 그럴려면 전화도 하지마라! 기집애야"
하면서 끊더군요
근데 이 사건은 엄마도 아시죠..
오늘이 그 새언니 생일인데 알곤 있지만
작년에 이맘때 새언니 생일때, 제가 서로 그런것 챙기고 사는게 좋을것 이다,, 여겨서
오빠 내외에 티를 두개 사서 줬는데..
비싼것 아니였지만 새언니 그냥 시쿤둥 하더군요
그리곤 그 뒤로 제 생일때 티하나 받았죠...
왠지 그때 귀찮아하는 언니에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 괜히 시작했나..?
해서 ... 그리고 요번에 오빠랑 싸운것도 있어서
축하 전화를 할까 말까 하는데
엄마깨서 전화 해주라며 저한테 전화를 하셨네요.....
전 싫다고 했습니다...
제 맘이 그런걸 어쩌냐고.... 엄마는 풀고 살아야 한다고....
어제 오빠가 다녀갔는데 제가 혼자 그렇게 듣고 화나서 난리쳤다고
했답니다.....
제 성격이 이상하다나요....
정말 제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
왜 다들 제가 먼저 양보하라고... 니가 예민하다고 하는데.....
전 어쩜 너무 무뎌서 어지껏 비아냥 거리는 새언니 말도
다 지나가고 지나가고... 한건데....
이제서 한소리 한것을......... 제가 괜히 그러는 냥 모네요....
참.....
이런 상태에서 축하 전화를 하면..
정말 제가 잘못해서 사과차 전화하는 걸로 알겠죠.....
그러더라고 먼저 전화를 할까...?
하다가도 맘에 없는 전화 하기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