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임신 10개월째 접어든 새댁입니다.
님들 시댁은 어떻습니까?
저는 시아버지 혼자 계십니다..50대 후반 직장다니시고 계시고 월세도 조금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하면 제가 잘하면 되겠지 했는데....생각보다 ....
저희 시아버지는 뭔든지 당연하게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시댁갈때 한번도 빈손으로 간적 없고, 가서라도 과일 반찬 다 사고
실제로 우리 부식비 보다 시댁갈때 들어간 부식비가 더 많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시아버지가 사 주시는 물도 한방울 얻어먹어본적 없습니다.
결혼후 집들이할때 그후로 몇번 집에 왔지만 그 흔한 음료수 한병 안사 옵니다.
그리고 어제 저희가 집을 사서 이사하고 처음으로 오셨는데 빈손..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친정이 시골이라 엄마가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시고 시댁에 드립니다.
당연하게 받고 끝...인사 한마디 없습니다.
어제도 수박을 친청에서 시댁에드리라고 주실길래 드리니까 당연히 가지고 가시고 끝....
이뿐아닙니다..무조건 우리가 다 해야 되는게 당연하게 생각 하십니다...
저 임신 10개월째 지만 시아버지가 사 주시는 껌이라도 한번 얻어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1주일전에 계모임에서 동남아 여행 가신다기에 용돈 조금 많이 드려습니다.
그리고 어버날 용돈 조금 넣어 드렸습니다.
저 같으면 미안해서라도 안 받을것 같은데...받아 가시더군요..당연하게...
친구들은 시댁에서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고,,또 임신 했다고 시댁에서 과일이며,좋은것 많이 사 주신다고 하던데..전 진짜 임신해서 지금까지 회사 다녀도 고생한다 말 한마디 듣어본적 없습니다..집 산 것도 제 돈이 반이상인데 시아버지 자기아들 잘난서 집 빨리 산 줄 아닙다..말이라도 저인데 고생했다 ...그런 말한디 없습니다..
저도 더이상 뭔던지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시아버지 한데 잘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아무리 남자라서 그렇다 하지만 이것 진짜 너무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