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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똑같어


BY 참자 2004-05-12

어버이날의일이다

동서집에  시모가  있는관계로  부랴부랴  얘들학원 마치고 꽃과 머니를들고 갔다 (시모는 시동생이 우리보다 잘모신다하여 데리고감)

그런데 글쎄 저녁밥상에  그흔한  된장찌게  하나없이  먹다남은 김치와 밑반찬 두게가 전부였다

 

그래도 울시모  아무소리  안하고  꾸역꾸역  한그릇 다먹더라

 내가그렇게 해줬으면  시누한테  전화오고  한바탕전쟁이  났을건데.....

 

그런데다가  신랑은  다섯살짜리  꼬마한떼  항상  만원짜리 를  몆장씩

주는데

  우리얘들한테는    지네들  천원짜리  두개씩준다

정말이지   마음같아서는  한판하고 싶은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