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하루네요..
고 김선일씨의 소식부터 시작해서....
실은 제 신세 한탄좀 할까 싶어서....
전 제 자신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어있는듯 싶어요...
23에 결혼해서 일찍 초5,초3을 둔 아줌마인데여..
학교에 가도 예쁘다는둥..젊다는둥...좋은소리는 다 듣거든요...저 스스로도 작은모임이지만
총무도 맡아가면서 궂은일도 마다 않는데....
문제는 제 자신인거같아요...
전 고졸인데요...주위 엄마들은 대부분 대졸이더군요...나이도 저보다 많고..^^;학력에 중점을 둔다기보다는
그만큼 자신감도 넘치고...바깥생활도 활기차고 야물지게 잘 하는것같더라구여..
전 주눅이 들어서 (실로 아는것도 없고...)대화에 끼어들기에 제 지식에 한계를 느끼게되요..
모임이 끝나고 집에 오는길은 그래서 늘 우울해요..
모임에도 별로 참석하고 싶지 않게 되구요..집에만 있음 속상할일이 아예 안생기지 않을까싶은 소심한 맘에...
남편은 날로 사회에서 점점 높아만가는데..상대적으로 전 12년을 시어른모시고,애들한테만 얽매여서 저를 위해선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습니다..공부도..사회경험도...
남편도,어른들도 절 옭아매려고만 하고...그런 핑계로 집밖으론(갠적으로)잘 안나갔었죠..
그러다가 주위엄마들도 점차 만나는 횃수도 늘게 되다보니까...저의 부족함이 날로 드러나는거 같더라구요...(제 자신이 느끼는거죠..)
어제도 모임이 끝나고 오는순간부터 우울하더니...오늘까지도 계속입니다..
저에게 용기를 붇돋어주는 말씀이라던지...앞으로는 자신감을 되찾기위해서 할수있는 지침서가 있다면 ...좋은 말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