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4

아주버님의 이중성


BY 바보같은나 2004-06-27

7남매의 막내며느리다.  아들만 둘이 있어 며느리도 둘이다

 

우리 윗동서 온갖착한 얼굴로 여러사람 죽인다

 

10년을 살면서 내가 속인것만해도 분이 터진다

 

그런데 착하고 순한줄만 알아 항상 아주버님의 편을 들었는데  부부는 부창부수였다

 

큰집이 시부모와 분가한지 3년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 시어머니 외로우시단다   우리신랑 우리시부모 안쓰러워 나에게 자주 가보라고한다

 

나...   내마음을 다해 열심히 시부모님을 모셨다   진심으로..

 

반찬도 해다드리고,  카드빛에 지쳐도 카드로 저녁도 사드리고,   애교도 부리고,,,

 

큰집은 분가후  자기내들 마음데로 한다.... 그래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

 

얼마나 자유롭게 살고 싶었을까...

 

하지만 이젠 아니다..  우리 윗동서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이틀에 하루꼴로

 

새벽까지 술마시고 다닌다

 

나는 이해을 못하겠다  결혼해 직장다니는 여자는 모두 다 우리 윗동서같은지..

 

아주버님 그렇때마다 우리신랑이랑 나에게 힘들다며 헤어지고 싶다고 하소연한다

 

그럼 우린 갖은 위로의 말을 한다   헤어지면 얘들이 불쌍하니까

 

그런데  우리시어머니 며칠전 나에게 이러신다

 

당신 외로워못살겠으니  작은아들이랑 살아야겠다고....우리집(우리는 집을 가지고 있음)

 

을 형님네를 주고 어머니집을 우리신랑 앞으로 해주신다나..

 

나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안타까워 잘해드렸더니  결국 그런 생각을 하시는구나

 

그리고 말이 안된다  집도 없이 사는 큰아들은 불쌍하고 우리는 괞찮은지...

 

우리부부는 카드빛때문에 대출을 했다   그시기에 아주버님은 아주 당당하게

 

시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했단다...  카드빛을 갚기 위해서...

 

그때도 내색하지 않았다....그런데 이번엔 정말 아주버님이 싫어진다

 

헤어진다고 주변사람에게 힘들다고 하면서 주말만 되면 윗동서 데리고 놀러다닌다

 

다 좋다  왜 우리 사는 것에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다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다..

 

나도 이기적이지만 이중적이진 않다

 

겉으론 힘든척하면서 돈없는척 하면서  분가후에 천만원이상 모았단다

 

우린 뭔가...   시어머니는 그것도 대견스러운가 보다

 

작은아들이 힘들다 소리하지않고 웃고 사니 잘사는것처럼 보이나보다

 

이젠 시어머니나 아주버님 모두 꼴도 보기싫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