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75

살다보면...


BY 앵앵 2004-06-29

좋아서 남남끼리 만나서 서로 마추면서 산다는게 너무힘든니다.

서로 마춰가면서 살아야하는데 이넘에 자존심때문에....

신랑마춰야지 시댁마춰야지 ...

신랑이랑산지,,이제 3년이 다돼가는데...

내가 무슨북인가...

이넘에 무슨일만있음 시댁은 나한데 전화해서 지랄이니...

그렇다고 좋은일은 자기네끼리 전화통화하고 안좋은일은 나한데 전화해서 니가 해결하라하고,,,환장할노릇입니다..

우리가 산지는3년이지만 상견레를 안하고 살고있습니다.

어쩌다 보닌가 3년이흘럿네여,.

담달에 저도 할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미친년에 시누,,,

세상에 지가 상견레하는 자리에 지가 머더러따라온다고합니까,,

아주 나이만처먹었지,,,생각하는건 정말미친년이라닌가여..

기분좋게 신랑이랑술한잔 먹고 있는데 시댁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신랑이랑이런저런얘길하더니 상견레 자리에 시누가 온다고 합는겁니다,

정말짜증이나서 ....

나는 친정아버지가 업기때문에 아버지대신 고모가온다고분명이 말까지했는데...

그렇찮아도 신경이쓰여죽겠는데...시누가 온다닌가 갑자기 술이 확 깨드라고요...

미친년이지 정말내동생이면 반은 죽여났습니다.

정말시댁짜증이납니다..이건 아무것도 아니죠,,,

내가 오직친정이 내세울게업음,,,시댁이모까지 나한데 훈계를하면서 지들이 하고싶은말은 다합니다...

저한데 도그러져,,하고싶은말있음 하고살으라고 가슴에안고살면 속병이 생긴다나...

나는 머 하고싶은 말이업어서 않합담니까...

내가 걱정해서 말하면,,,그게 속상하다고 지랄입니다 서운하다고...

시어머니하고이모가 갑자기 저의집으로 온다고 하더라고요..

제가머라하겠습니까..오라고했죠

시댁취미가 술먹는건데...가치 그것도 대낫에 횟집가서 회를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1병....2병....3병.....

갑자기 시댁이모가 저한데..나 정말너한데 서운하다고 하면서 갑자기 종업원이 다처다보고있는데서 너는 정말내성적이라고 이모비유즘마추고 시어머니한데 얘교도 부리면서....쪽팔리게 사람들 다쳐다보고있는데,...

그러면서 갑자기 인년아!잘좀해라! 내가 너한데 욕하는건 친하게 지낼려고 그러닌가 기분이 안나쁘지?

ㅠㅠㅠㅠ

정말할말이 안나오드라고요..

누군내성적이고 싶어서 내성적이냐고,,,지는 그리성격이 좋아서 술만처먹으면,,,또라이짓하나,,

정말신랑이랑 안산다고 생각하면 반은 죽여버렸습니다.

미치겠습니다...내가 정말 파출부갔고 무슨,,,봉 인것같습니다..

요즘들어 시어메한데 전화하면,,,전화도 잘안받고 ,,전화받으면,,,무슨 모르는사람이 받은것처럼전화받고,,,

하늘이 빙빙돕니다...

나를제발구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