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저녁에 자그마한 바퀴벌레새끼같은것이 기어다니길래 책으로 덮쳐서 납작하게 죽였는데 오늘 빨래한다고 빨래감 뒤적이다가 대빵만하게 큰 바퀴벌레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너무 놀라 호스로 물뿌려서 하수구로 내려보냈는데 그 말로만 듣던 바퀴벌레가 드뎌 저희집에도 생겼네요. 너무 소름끼치고 징그러워요. 아까본 그놈은 어미일꺼고 어저께 죽인 놈은 새끼일껀데 어쩌죠? 무서워요. 대처방법좀 가르쳐주시고, 수퍼에 파는 바퀴벌레죽이는 뿌리는 약 쓰면 잘 듣나요?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