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치원을 파하고 돌아온 딸아이에게서
좀 당황스런 이야기를 들엇습니다..
거참..;
오늘 유치원에서 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나 봅니다
구구절절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하드군요..
첫아이 딸을 임신하고
무서운사건 보도를 하두 많이 접하고 보고 하다보니
조심스런 맘이 이만저만 아녔습니다
일찌기 부터 께우처 주자는 생각에
아이가 말귀를 들을즈음엔
여자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것이며
아기가 태어나는곳은 너무 소중해서
아무에게도 보여주거나 하면안됀다는것을
수없이 알려주었드랬습니다
아이도 자연히 치마를 입을즈음엔
속바지를 꼭 챙겨입고
화장실 갈때면 문을 닫고 볼일보는 습관을 들엿구요
흠..한대 오늘 아이가 친구이야기를 하는대
우리 여자몸은 그렇게 소중한곳인대
친구는 너무 함부로 하는것같다며 말을 하는것입니다
그대목에서 벌써 놀랫습니다;;
청소중이라 응..그렇냐고
어뜬면이 그렇게 보였냐며 재차 물으니
한다는말이 -_-;;
그아이 엄마것인 무슨막대기가 잇는대
그걸 그곳에 대고 막..허참 여튼 그렇게 하드라며 하드군요
너두 따러했냐니 자긴 하지 안었다는대..
그럼 소중한곳을 함부로 하면 안돼니
너가 하지말라구 해주지 그랬니?
부끄럼을 많이 타는 아이가
넘 호들갑스럽게 엄마가 물어보면
숨기거나 말을 하지 않을것 같어서
그기까지만으로 끝냈는대요...
요즘 넘 맹랑해 보이는 그아이를 울딸아이와 어울리는게
좀 못마땅해서는 잘못어울리게 했었답니다..
한번 집에 놀러오기 시작하드니
아주 오전만 돼면 찻어와선 문두들기구 해서요..
아이엄마도 넘 딸아이들을 밖으로만 내돌리는듯..
그아이엄마에게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런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