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친구가 그리워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내맘맞는 친구가 이리 없을수가 있는지. 가장친했던 친구하나는 강원도로 시집가버리고 저는 대구에서 사는데 친구사귀기도 겁나고 내맘하고 잘맞는 사람이라는 보장도 없고 또다시 찾아든 외로움으로 정말 눈물이 나올라하네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외향적인 친구랑 있으면 멀리 동떨어진 기분이 들고, 그친구랑 헤어지면 동질감이 없다는 것이 쓸쓸하기두 합니다.
15년된 친구는 타성적으로 만나는 친구인데 나랑 성격이 틀려서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내가 좋아했던 직장동료는 지속적으로 내가먼저 전화를 자주걸어 연락이되는 사이인데 부산살다가 포항으로 이사가서 전화번호도 현재 모르고 어떻게 연락을 해야될지 막연하고 그분이 먼저 전화걸 스타일이 아니라서 정말 답답하네요.
마음잘맞는 친구 사귀기가 이리 힘드니, 언제쯤 이동네에서 친구를 사귈수 있을지 외롭네요. 무턱대고 외롭다고 아무나하고 친해졌다가 마음않맞거나, 그사람의 본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배신당해서 거리가 멀어져 원수처럼 지내지기는 더더욱 무섭고. 사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느껴본지라 무턱대고 잘알지도 못하는데 함부로 친해지는 모험은 하기 싫더군요.
외로운마음에 종교를 가져볼려고 성당에 나가봤지만 나랑은 않맞는지 교리를 들어도 마음에 않와닺더군요. 이것저것 다 필요없고 마음 맞는 친구 하나 생겼음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