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나이 36살. 홀시어머니와 그의 누나들..항상하는말
너희는 언제 집사고 차살래...차는두더라도 언제집살래...
물론 아들이 하나라 집은 물려받겠지만
동네도 정말 안좋은동네고 집자체도 너무 오래되어서
뜯어고치는돈이 더 들어갑니다..차도 안들어가서 전부 인력으로 해야지요.
아직도 푸세식 화장실을 쓰니..알만하죠
전세금보태서 융자얻고 조그만 집하나 살까...라고 물어떠니
강력히 거부하네요 살짝 떠본건데도....
부담스럽다고요 한달한달 월급타서 사는것도 힘든데 대출금도 갚아야한다면
정말 꼭 해야할숙제를 20년씩 10년씩 안한기분이라고....
전 반대입장인데...둘이 맞벌이해서 차근차근 갚아나가고 했음하는데
지금은 분가해서 따로살지만 언젠가는 시댁에들어가야하는데
그냥 대출끼고 사서 어머님을 모시고 오는게 더 나을듯싶기도하고....
시댁은 2대가 살기엔 좁고 불편하고 어머님이 무엇보다 집고치길 싫어합니다.
거실에 보일러도 안들어오고....쩝...
어머님은 자신있으면 저보고 확 저지르고 통보하라는데
지금사는 집 이사문제도 일단 허락이고 머고간에 집내놓고 집알아봐라하는데도
신랑이 반대해서 못하고있거든요
융자끼고 사신분들 생활이 어떤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