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 아기낳는데 산후조리를 못했어요. 그래서 몸이 아주 안좋습니다.
얼마간이라도 친정가서 조리를 하고 오려고 했는데 시부모님이 그 얘기를 들으시더니
안된답니다. 친정에 오래있으면 안좋다고, 며칠 있을거면 가도 되는데 일주일이상
있으면 안된답니다. (말은 안해도 자기 아들 밥 굶을까봐 그러는거겠죠)
그래서 그럼 시모가 좀 올라오셔서 살림좀 도와달라했더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너거 친정엄마 오시라고 하랍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친정엄마 결국 올라오시기로 했습니다.
근데 시부모님 이러시는거 번번이 실망스럽고 짜증납니다.
자기아들 밥 굶을까봐 친정엄마 오라셔서 몸조리받으라니..
시엄마는 올 생각 전혀 없습니다. 시아버지 굶으신다나요.
그럼 울 친정아버지는 굶으셔도 된다는 말인가?
정말 화가 나네요.
울 시엄마 너무 이기적인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