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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갔다오면 기분이저조..


BY 쿵 2004-10-07

30주된 임산부에요

병원과 보건소를 같이다니고 있어요

병원에는 제돈주고 가면서도 문의를 하면 성의없는 대답만 해주니까요

보건소는  친절한 의사분이 계세요 무료인데도 말이죠 정말좋은분이에요

임산부의 고민들은 의사와 상의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근데 허겁지겁 초음파 끝내고 다음사람 들어오라고 합니다

모유수유와 심한입덧 한약을 먹어도 될지 이런걸 물었더니 별 대답이 없어요

아이낳고 잘못되더라도 그걸 산모탓으로돌리지않나요

의료사고가 나더라도 책임안지려고하구요 생명과 직결된 아이낳는일인데 돈받으면서 어쩜 그리 무심한지요

정말 화나요

함몰유두인제가 출산직후부터 모유수유하고싶다는얘기와 무통분만을 물었더니

그때가서 보자는 겁니다

한약은 먹어도될지 그래도 의사니까  물어봤더니 자긴 한의사가 아니라며 한의사한테

상의하래요  보건소의사분은 안먹는게 좋을듯하다고 의견이라도 내주셨는데

무조건 병원의사는 책임안지려는 모호한 답변들만 하는군요

첫아이를 낳았을적도 그병원이 너무 싫었는데 돈도없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역시나 같은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런 제상황이 싫습니다

어디 친절하고 잘봐주는 의사나 병원이 있다면 그곳을 알고 갔을텐데요

대체로 의사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