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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고 싶은여자


BY 이뿐이 2004-10-11

 

입원을 했다.

아무도 모르게 .

4박 5일의 여행을 간다고 했다.

한바가지의 욕을 먹었다.

아직도 내가 놀러가는 건 용서치 못할 일인가 보다.

그렇다고 육체의 고통도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기에..

 

이른 새벽

아침 밥상을 차려놓고 집을 나서는 난

그동안 입원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모든것 들에서 해방된 기분이다.

국 3가지.

일주일 먹을 반찬.

나리 목욕.

집 청소.

두 남자가 매일 갈아 입어야 할

일주일분의 내의 ,양말

일주일 분의 와이셔츠 빨아서 대림질 .

은행볼일등등...

후우........

 

이 놈의 팔자는 아프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