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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여선생님...미워


BY 화가 난다... 2004-11-04

좀 전에 선생님께 전화를 햇어요....

 

어제 아이가 와서 스케치북을 칭구가 가져갓다길래..아들에게 물엇죠.

 

칭구가 가져가는걸 니가 보앗니,,아님 가지고 잇는걸 보앗니..그랫더니..아니래요

 

그래서 아들을 혼냇더니..울면서 하는 말이...다른애가 말해줘서 알앗대요..칭구가 가져가는 걸 자기가 보앗다면서..

 

달라는걸 안됀다고 햇던 모양인데..가져간건가보다..해서 ..오늘 전화를 햇는데..

 

선생님 말씀..학교 전화를 일케 쓰시면 안됩니다.

 

요즘 ㅇㅇ(울아들)가 학습태도가 얼마나 안조은줄 아십니까.

 

핸드폰으로 전화하시라고 전에 내가 말햇을텐데.

 

이런 이야기는 집도 가까운데 와서 이야기해도 되는걸 갖고 전화를 다하시네.

 

애들 바꿔 줄테니 애들하고 이야기하세요 그럼서..울 애까지 세 명을 부르는

 

소리가  정떨어지게  들리더라구요

 

다른 두 애들 뭐라 뭐라하니 조용히해  그러더니 전화 바꾸네요...

 

애들이랑 이야기 대충하고 보니 장난으로 숨겻는데 아직 한 아이 집에 잇다는거엿구..다시

 

선생님 바꾸시더니..그 애 엄마 핸폰 알려줌서 ..그리 전화 하라네요

 

.....................할 말이 없어라구요..팔떨려서 전화기 두 손으로 잡고 잇엇죠..화가나요..너무.

 

 

그 엄마 일다니는 사람인데 제가 전화해서 이야기 좀하고 끊엇는데 넘 미안해서 문자로

 

아침부터 미안하다 일 잘하세요 라고 문자는 넣엇는데..그 엄마도 심란할거 같네요

 

저도 마찬가지.....학교로 한 번 찾아오라ㅏ는 말 같기도하고..선생님 참 넘하시다라는

 

생각 안 할 수가 없네요..오늘 함 가바야하는건지..

 

혹 떼려다 혹 붙인꼴.....머리 아파요..조언 좀..학교에 가바야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