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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속상한건지 쓸쓸한건지


BY 비밀 2004-11-12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왜이리 맘이 싱숭생숭한지...

내나이 33.

결혼안한 친구도 있고 결혼한 친구도 있고. 다들 바빠서 못만난다.

싸이 첨 생길때 자주 못만나니 싸이 하잔다.

그래서 개설만 했었다.

그러구 뚱~~~~~~~하다가....

어제 넘 심심?(사실은 요즘 넘 바쁘다)해서 싸이 들어갔다.

친구들방 들락달락 하다가....

첫사랑이 생각났다.

찾아볼까? 하고....

진짜 같은 이름 많더라.

하나하나 다 뒤졌는데 없었다...

이런...그의 동생이름이 생각났다...

친했거덩...

찾았다.

그의 와이프 이름으로 하더라...

아마도 이제 아기가 생겼나보더라....

좋겠다..

그사람이 부럽다.

그와 그의 와이프.

아기도 있고...

난 열심히 사는데 왜....후회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좀 참을걸...

울신랑 나한테 참 잘한다.

근데 왜????

보고싶다.

이해가 안간다.

신랑한테 넘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