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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매니아인가부다


BY 워킹맘 2004-11-12

난 대기업에 잘나가는 커리아 우먼이다.

얼굴?받쳐주구 몸매두 그정도면 날씬한편.

그러나 알고보면 속빈강정..

다 성한게 엄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돌아가면서 눈부터..병원찾는다.

눈.라식하구 1년좀 안돼서 부작용인지 갑자기 비문증이생겨 안과갔더니,

망막이얇아져 래이져치료권유.안받으면 망막박리된다네. 기가 차서..

라식 괜히 했나부다.까마기날자 배떨어진다구 왜  태어나서 안과한번두 안간 내가

왜 라식후 망막이 얋아졋는지..참..

 올초에 레이저 치료 받앗느데 며칠전 또 이상해 가니.또 받아야 된다네.

레이져치료 를..증말 왜 그럴까..돈은 돈대루..

코 와 입 두 정상아님.떔시 수시로 병원다니다.비염과천식,기관지염으로 툭하면 재발하면 병원으로 즉행..

약타서 코엔 후릭스제뿌리구, 입에 세레타이드흡입기.

자궁암 유방암 얼마전 검사하구..난 또 장이 안 좋다.

가끔 안좋으면 장약까지.복용..

난 정말 우울하다.

내가 왜이리 나약해졋느지.

애기낳구 완전히 노화인지..내나이 30대 중반.

아참 올해 또 왜이리 휜머리가 자꾸  급속도루 생기는지..

하나두 성한게 엄다.

내가 회사를 안다니면 이 병원비 누가 감당했을까?

난 꼭 병원다니러 돈 번다는 착각두 든다.

내 카드로 긁으니 신랑한데 일일히 애기 안한다.

자꾸 아프면 누가 좋다구 하나.

어젠 퇴근1시간 일찍 하구 병원들려 집에 오느길에 눈물날뻔햇다.

내자신이 넘 나약하구 환자같아서..

나처럼 겁많은 사람이 눈에 레이저두 하구.에이 왜또 라식은 햇을까?

후회두 돼구.

라식과망막은 전혀 상관이 엄다는  안과의이론.

하지만 난 안다. 상관이 잇지만 논리적인 이론이 공식화안됏다는걸..

난 운동두 안함면서 몸은 엄청 챙긴다.

좋은 보약만 먹으면 머하나.

암튼 난 좀만 아프면 병원간다.

한번 당햇기에..

에전에 기침 심하게 앓앗는데 그게 1년후 종합병원에서 기관지 확장증 판정이 나기까지 넘

억울하게   애꿋은 온 동네 병원에서 감기약만 먹엇으니..

한번 병을 키워바서 안다.

에전의나는  건강,병원 근처에두 안갓는데. 지금의나는 돌아가면 서 병원다니라

바쁘다.

난 왜이리 부실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