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찬데여.남편이 그동안 친정에 안부전화 한번하는 꼴을 못봤네여..
저는 그러면서 나한테는 시모에게 안부전화좀 자주하랍니다.
시모는 한번 올라오시면 몇달씩 계시고 다시 내려가시면 두세달정도 계셨다가
또 올라오시고하는데,내려가시고 전화를하려해도 남편소행이 괘씸해서,
얄미워서 전화하고 싶지않아요.
본인도 친정에 전화한번을 안하면서 어떻게 뻔뻔하게 그걸 요구할수있는지,,,참네..
나한테는 며느리가 시모알기를 우숩게아는거냐며 전화않한다고 난리칩니다.
사실 시모도 유달리 아들만 극진히 바라보는 분이고 옆있는 며늘은 남의 딸취급합니다.
어쩌다 전화하면 아들손주만 안부뭍지요.그밖에 내가 지금껏 지내보면서 느낀건
잘해드려바야 고마운것 모르고 당연시 하시니,김도새고 잘할필요도 못느끼고요.
형님도 이집며늘 대접이 별로라는 비슷한말을 결혼초에 언뜻 들은적이 있어선지...
그저 아들아들...진저리나네여..
백화점에가서도 시누들티셔츠는 색깔별로 골고루 다고르시면서 옆에있는나를보고
오죽하면 백화점점원이 며늘님것도 한장 사주시지요.,,하더라구요..
가끔 올라오시면 하지말라는것만 골라서 꼬~옥 기어이 하시니,나도 말한마디 좋게 안나가고,옆에서 듣는 남편도 시모에게 말하는 억양이 맘에 안든다고 푸쉬하고,,,
하여튼 올라오시면 우리부부는 쌈이나지요...
어머니에겐 얼마나극진한 효잔지 말도못합니다.
그것에 백분의일이라도 친정에하면 나도 덜서운할텐데...
어쩌다 친정부모얼굴보면 안부도 묻지않고 입꾹다물고있는게 맘에 안듭니다.
그러니 저라고 시댁식구한테 잘하고 싶겠냐고요..
시모도 스트래쓰주고 남편도 시모편들어가며 스트래스...
한번은 식사중에 시모가 당신그릇에 음식을 아들그릇에 더먹으라며 덜어줍니다.
저는 시모그릇에 음식이 너무 적은것같아 제그릇에 음식을 덜어드립니다.
그랬더니 시모는 아들 더먹으라고 아들그릇에 음식을 또다시 덜어줍니다.
어쩌다 음식이 남으면 버리기 아까우니 나한테 먹으라먹으라하시지요.
기분더러워요,,
전 그때 느꼇죠...이런거구나....이집에서의 며느리자리는 ...
전 제 도리만하려합니다.
시모에게 이런불만이 가득하니 말한마디 부드럽게 안나가지요..
그렇다고 막 뭐라한다는게아니라 좀 차갑게한다는거죠,정이 안가요.
그런데 시모에게 안부전화한다는게 저한테 쉬운일이겠냐고요.
그래도 전 한다고하는게 남편 맘에 쏙안든다는거죠....
남편은 내편을 만들어야겠고 시자들어가는건 시금치도 싫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