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를 알고 상대 여자와 헤어지기를 종용했지만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그 여자에게 제가 직접 전화를 해서 "내 남편은 싱글도 아니고 내가 안사람이다"라고
이야기 해서 일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사회적인 지위도 있는 여자라 그 정도의 말에 뜨끔했을 거라생각해요.
상대의 여자에게 남편은 자기가 싱글이라고 거짓을 하면서 만났어요.
그 여자는 이혼녀였고요.
누가 먼저 꼬리를 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후로 남편 술마시고 늦게오고...
자기도 정리가 되지 않나봐요.
자존심도 상하기도 하고...
남편과 이 일을 알기 전의 감정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운 마음도 드네요.
제가 전의 모든 일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살자고 했는데
남편의 이런 모습을 보니 어렵네요.
이 과정을 어떻하면 잘 지낼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