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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저몰래 대출받아서 천만원을 날렸는데,,,,,,,,


BY 속상해,,,, 2004-12-27

정말 속상하네요,,,,,

일년전 저몰래 대출 이천삼백만원을 받아서 천만원을 날린 사실을 알게 되었죠,,,,,,,,,,,,

어찌나 속상하던지,,,,,,,,,,,

돈 많은 사람이라면,,, 천만원 우습게 보이지만,,, 저희 가족한테는 정말 피같은 돈이죠,,,,

저요,,, 맞벌이 해서,,, 일년동안 한달에 백만원 적금 모아서 천만원 괜시히 모았는데,,, 그돈  저희 신랑이 주식으로 날린돈 갚게 생겼네요,,,,

너무나 허탈하고 기운 빠지네요,,,,,

여지껏 힘들게 쌓아온 탑이 모래성이라니,,,,,,,,,,,,,,,

훌~~훌 날아가 버린다고 생각하니 진짜루 살맛 않나네요,,,,,

누가 모래성도 단단히 쌓으면 나중에 날아가지 않는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말도 위로가 되질 않네요,,,,,,,,,,,,,,,,,,

넘 속상해요,,,,,,,,,,,,

너무도 어리석은 남편이 밉네요,,,,,,,,,,,,,,,,

자기딴엔 조금이나마 돈 좀 벌어보겠다고 한 일이겠지만,,,,

그것두 이해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살 맛 않나고,,, 기운 빠지고,,,,,,,,,,,,,,

돈 모아야 도로묵 되는걸 또 모아야 되는지,,,,,,,,,,,,,,

얼마나 또모아야,,,,,,,,,,,,, 집을 살수 있을지,,,,,,,,,,,,, 전세라도 얻으면 다행이고,,,,,,,,,,,,,,,,,,휴~~~~~~~~~~

저는 비빌언덕이 전혀 없거든요,,,,,,,,,,,

시댁이 빵빵한것두 아니고,,,,,,,,,, 친정이 도와줄 형편도 아닌데,,,,,

그냥 사는게 막막하고 미래가 보이질 않네요,,,,,,,,,,,,

월급은 오르진 않고 물가는 오르고,,,,,,,,,,,

회사가 언제 망할지 모르는 살얼음판에서 살아갈려니,,,,,,,,,,,,,,

참~~~ 힘드네요,,,,,,,,,,,

너무 속상해요,,,,,,,,,,,,,,

저같은 경험있으신 분은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갔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