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
초1..
예쁘고키크고착하고여리고눈물만고
친구들에게잘하고이해심만고
동생들잘돌보고숙제잘하고피아노잘치고
아빠를너무좋아해서아빠만보면눈물이난단다.
가끔어리광을잘부리고
밖에서친구들이랑시간가는줄모르고
떠들썩하게놀다배고프다며들어와밥먹고잠든아이
혼난거금방잃어버리고
엄마잘못했어요하며웃는아이..그게내가생각했던울아이의모습이다..
나의생각이조금씩바뀌기시작한것은
엄마들모임에서..이야기를하는데한엄마가
ㅇㅇ 엄마세요?네...
개왜그래요?울아이연필을왜다분질러뜨리는거에요?
네?...억지로분질러버린흔적이영역해요...하먀눈에쌍불을키고말한다...
난처했다
ㅇㅇ 엄마그건한쪽이야기듣고모르니까울아이애기도들어봐야겠으니..
연필안챙겨준거는내가잘못했다...
그담부터는연필꼭챙겨주고..
왜그러냐했더니.
연필이자꾸분질러진다며앞으로안그런다니...그러고말았다...
오늘충격적인건..
그아이엄마에게전화가왔다..
자기아이가방에편지가9장있었는데
내용은...ㅇㅇ 바보멍청이뚱때이..왜그러고사냐는둥..기타등등
깜짝놀랬다..울아이입에서그런말과글을썼다는것에..
ㅇㅇ 엄마 울아이에게뭉어보고전화하겠어요..
설마울아이가그랬다는것이믿어지지안네요...
전화드릴께요..
물어봤다...
자기친구들이랑함께편지를쓰고놀리고사물함에편지를넣으라해서넣어뒀단다...
충격....충격에매를먼저들었고.설명릉해줬다..니동생,아님너가그러면어떻겠냐고...
다시는안그러겠다며약속을했고그아이를잘돌봐주겠단다...
그아이엄마가,그아이는7살생일빨라학교일찍보내고,공부는잘하는것같아학교를보냈다한다
등치도크고어려보이진안는데말하는것이좀애기같다는거다,,,
막내고너무예쁜자식이라속이상한다한다...
진짜속상했겠지...그엄마맘을너무나이해한다
그래서울아이에게실망이크고
속도상하다..
아이아빠오면이야기해봐야겠다..
짝궁을바꿔야할려나...
나중에계속놀림받으면울아이가또주목됄것이고...
검도를가르쳐볼까도생각중이다..
나데는아이들은검도가좋다고들한다..
벌이20분간명상하는거러니..
휴~....
한숨만나온다...
그아이에게도.그엄마한테도미안하다..
난내딸이한아이를선동해서따돌림시켰다고생각하고싶지는안다
지금부터라도잘키워야하는데
이런아이어떻게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