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결혼한지 일년 되었네요.
시댁이 시골이라 토요일만 되면 시댁에 갑니다, 농사일 도우러요.
농번기엔 우리 부부 일요일에 둘 만의 시간 가지기 힘들고요, 농한기에 겨우 쉽니다.
우리 신랑 직업이 농부 절대 아닙니다.
착한 신랑 기분 맞추며 살려고 저 많이 참고 삽니다.
며칠전, 우리 시어머니 저한테 섭섭한게 많았던지 아들한테 그랬다는군요.
'너는 각시 꾐에 빠져서 엄마를 소홀히 하는구나.' 라구요.
저, 그날 무지 울었습니다. 기가 막혀서요.
제가 진정한 여우였더라면 시댁에 주말마다 가서 일 도와 주고 그런말 듣겠습니까?
선배님들 제가 진정한 여우가 될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