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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올케언니에게 한마디한 시누가


BY 시누 2005-07-29

그렇군요.

친정부모님 모셔야될 일순이인 올케언니들 한테 입 봉하고 살아야겠네요

지금이야 정정하시지만 훗 날 일은 모르니까

 

봉투만 달랑 들고 오지 말고 과일한상자라도 사들고 시댁에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가지건도 그래요 하나든 둘이든 서로 물어보고 챙기면 다들 언니가져가세요 할 사람들이고.

 

이번에 친정집 냉장고가 13년쯤되엇다고 작은올케언니가 돈 걷어서 바꾸어 드리자 기에

냉장고 값에 부모님용돈에 다들어려울 것  같아 내 혼자 디오스사서 보내드렸죠.

 

세째며눌인데 큰며누리 아주 깡그리 재산 탕진해 시어머님 비상금으로 집지어 살게 되어

시아버님 묘자리 우리가 사드렸고  시어머님 이젠 너네는 이장할때 신경안써도 된다하셨는데 장마 오기전 잔디깔아야 된다기에 공사했다.

 

나 아파트단지 속에 사는데 단지안에 장서면 하얀머리가 많아서 염색을 자주해야 하는데 오천원짜리 사서 집에서 머리염색하고 머리도 제일 싸게 잘라주는데 찿아가서 자르며 아끼며 산다.

 

오빠들 예전에 주식해서 탕진에 빛 같느라 언니들 나보다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

 

시어머님 용돈 남편 사업시작해서 은행에서 대출해 생활하면서 드렸고 시어머님 드리기 1년쯤 지나서 친정도 드리게 되었다 나 혼자. 친정 부모님 항상 미안해 하시는데 가져다 먹는곡식값이니 맛있는거 사 드시라고 한다

 

물론 다른 형제들 명절에 생신때 봉투드린다.

 

그래도 언니에게 사과할 맘 없다.

장남이라고 제일많이 챙겨주시고

장남이라고 둘째며느에게 시골 집과 땅은 형네 것이다 예전에 못 박으셨고

딸 둘 자기들이 알아서 돈 벌어 시집갔고

아들들 농사지어 안쓰고 모으셔서 방 얻는데 도와주셧고

그래도 우리딸들 아무 소리 안한다.

팔순이 다 되도록 자식손 안 빌리고 사실려고 고생하시니까

저녁8시30분이 넘어서 전화 했는데 밥이 없어 라면이나 끓여 먹어야 겠다 하시는

부모님 너무 마음이 아파 인터넷으로 사골 끓여 파는 것 택배로 보내드렸는데

내가 직접 끓여 보내신줄 아시는 부모님, 나중에는 사서 보냈다는 것을 아쎳지만

바뿐 농사철에는 밥이라도 누가 와서 해주면 좋겠다 하시는데

내려가지 못하니 국이라도 있으면 밥 말아 훌훌 드실것 같아서......

내가 위로 받자고 여기에 올린 것은 아닌데....

슬프다...

 

 

나도 시어머님에게 상처준일 없나 생각도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