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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때만 되면


BY 휴 2005-09-14

몇 일째 병원을 다녔는데  잘 났지를 않아요 항상 이맘때만 되면 연중 행사처럼 생기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또 병원을 다닌답니다. 무엇이든 먹으면 목에 큰 돌이라도 걸린 것처럼 넘어가지를 않아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알약 역시 목에 걸려 넘어가지를 않네요. 그래서 가슴이 꽉 차 먹을 수가 없어요. 님들도 다 겪는 것을 왜 나만 이렇게 예민하게 생각하는지... 이번 주말부터 올해가 갈 때까지 계속 제사가 연달아 있어요. 명절제사가 끝나면 계속 몇 일을 사이에 두고 5개나 제사가 더 있어서 생각만해도.... 얼마전에 친정 엄마 생신에다 시어머니 생신을 치뤘는데 곧 친정 아버지 생신도 있답니다. 여름이 지나면 전 한해가 금방 지나가지요 모든 행사가 끝나면 우리 애들 겨울방학이랍니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것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맏이다 보니 신경 쓰이네요. 시댁 식구는 많고 며느리도 나 혼자뿐이고....

괜히 이것 저것 정리하다 생각이 나서 님들께 투정한번 부려봤어요.괜히 우울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