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 인테리어하는 공사를 하는 남편.
사무실은 없고, 집 거실에서 업무를 본다.
마이너스통장 5천.
주위 아는 사람과 친구들 소개로 영업도 하고, 설계도면도 그리고,
현장가서 일도 하고....1인 다역을 하는 남편.
생활비를 타쓴다. 월 2백5십만원 . 애셋.
남편에게 카드가 두개. 비씨,국민
카드는 한개만 쓰라고하고, 기름값까지해서 월 1백만원쓰라고했다.(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기름값 4~50만원이 들어가고 밥값도 만만치 않아서 그정도선을 그어줬다)
그랬더니 남자가 밖에 나가서 돈없으면 얼마나 작아지는지 아냐고..
월 50쓸데가있고, 2백쓸데가있지, 어떻게 백만원에 맞춰서 쓰겠냐고...한다.
모든일을 남편이 다 하기에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알길이 없다.
통장은 내가 가지고있지만 ...일의 진행을 알지 못하기에 나모르게 들어오는 돈도 있으리라
생각이 되며 그런 경제적인 부분은 나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곤 했다..
오늘아침...
어제저녁에 인터넷으로보니 통장에 3백만원이 개인통장으로 출금이 되어있는거다.
그래서 물어봤다. 왜 3백씩이나 출금했냐고..
카드값이란다.
카드값이 8십만원정도가 나온걸 아는데 웬 3백?
그랬더니...자기가 돈을 어디로 빼돌리겠냐고...
나머지 2백중 백은 부가세를 미리 빼논것이고 백은 적립펀드 백만원이라고...
그러면서 혼잣말 비슷하게 "해줄수록 양양이네" 이러는거다.
해줄수록 양양???
애셋에 내몸도 시원찮고 평소 남편도 걸레질이며 화장실청소며 가끔 해준다.
집안일 해준것 가지고 그런말을 한건지, 자기 일에 일일이 간섭하는것에 대한
짜증인지 잘 모르겠지만....정말 화가 났다.
"당신이 나한테 뭘 해줬는데?" 하니 없다고 한다.
딸아이가 엄마의 큰소리에 울고불고하길래 일단락을 짓긴 했지만...
정말 기분이 나쁘다..
사업하는 남편 두신 분들은 남편이 돈관리 100%하게 내두나요?
아니면 어느정도 간섭하시나요?
알고 싶습니다.
남자는 돈있고, 시간있으면 딴생각하기 쉽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남편을 그런차원에서라도 내가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이 간섭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