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와 아들둘 딸 둘을 둔 집입니다.
우리는 장남이구요 아직 시동생셋은 결혼안하구요
씀씀이 큰 시어머니는 이것저것 용돈을 벌어서 막내딸과 지금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집안에 냉장고가 고장나도 병원건강검진을 해도... 전부 시동생들이랑
우리가 돈을 줘야 합니다. 안되겠다싶어 이번에 모인김에 계를 만들어
그 돈에서 쓰자고 제안을 했더니 시동생들 한다는 말이 생활비를 모아서 따로
드리고 계도 하고 그러자고 합니다.
글구 우린 시엄니 3년 차 할부 땜에 지금 내느라 힘이들고 우리식구 먹고 살기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건 자기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결혼안한 시동생들이 힘
들면 얼마나 힘들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결혼을 안해서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시어머니 연세가 이제50입니다.
아무리 아픈데가 많아도 아직은 혼자 벌어서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 친정엄마 낼모레가 환갑인데 공장다니며 악착같이 돈모으는 걸 보면...
교통사고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까지 했는데 돈30만원 준게 전붑니다.
어떻게 그렇게 비교가 되는지...
식구들이 어떻게 씀씀이가 큰지 분수에 안맞게 명품이나 쓰고... 돈이 없으면
생활비를 줄여서 써야 하는데 마이너스 통장까지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남겨준 재산 다른남자 다 퍼다줘 돈 다 날리고...
무엇보다 시어머니보다 시동생들이 미워 죽겠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시댁에 안갔다고 시동생들과 남편이 대판 싸웠답니다.
어이가 없어서..앞으로가 더 문제랍니다. 정말 꼴도 보기 싫은데 어쩌죠?
글구 대책이 없을까요?
친정엄마는 직장생활해서 어떻게 두집 살림을 하냐. 그러느니 집으로 모시고 와라
글구 넌 나가서 하고싶은대로 직장을 다니던지...
그러십니다. 제 생각은 미국으로 이민갈 생각입니다. 남편안가면 혼자가야죠..
저 어떻게 하죠?